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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경찰 3천여 명 투입...'美 대선 불복' 폭력사태 터질까 '폭풍전야' / YTN

2024-11-05 0 Dailymotion

지난 2021년 1월,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 수천 명이 미 국회의사당으로 몰려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의 대선 결과 불복 선동 연설에 자극받은 지지자들이 의회에 난입하면서 당시 바이든 대통령 당선 인증 절차가 한때 중단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전 미국 대통령(2021년 1월 6일) : 우리는 지옥에서처럼 싸워야 합니다. 만약 싸우지 않는다면 우린 나라를 잃게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번 대선도 막판까지 '초박빙' 전망이 엇갈리면서 선거 이후 적지 않은 혼란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는 이번 대선에서 승리를 공언하면서도 불복 가능성을 노골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대 격전지인 펜실베이니아주 사전 투표에서 가짜 유권자가 발견됐다고 SNS를 통해 주장하는 등 이번 대선 관련 소송이 벌써 90여 건에 달한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[폴 벡 / 오하이오 주립대 명예교수 : 만약 트럼프가 패배하면 이번에도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겁니다. 다만, 2020년과 차이점이 있다면 트럼프가 현직 대통령이 아니라는 점입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대해 민주당 해리스 부통령 측도 전 백악관 법률 고문 등 유력 인사를 영입하는 등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불복에 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리스는 미국인들이 미 의회 폭동 사태를 잊어서는 안된다며, 트럼프 측의 부정 선거 의혹은 근거가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카멀라 해리스 / 미국 부통령(지난달 29일) : 지금은 2016년이나 2020년이 아닙니다. 우린 트럼프가 훨씬 더 불안정하고, 견제받지 않는 권력을 원한다는 걸 압니다.] <br /> <br />대선 이후 폭력 사태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5일 공개된 입소스 여론조사에선 응답자 62%가 이번 대선 이후 폭력 사태 발생을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응답자 8%는 폭력이 뒤따르더라도 모든 수단을 동원해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당선을 원한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사이먼 존슨 / 노벨 경제학상 수상·미 MIT 교수 : (2020년 같은 대선 불복은) 역사적으로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행위이며, 공동 번영의 경제적 기반을 훼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따라 당국은 백악관 주변에 경찰 3천여 명을 투입해 대형 철제 펜스를 설치하고, 일부 공원 통제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워싱턴주와 네바다주 등 일부 주에서도 폭력 소요 사태에 대비해 주 방위군에 비상대기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유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10519563027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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